오늘은 아이와 뭘 하면서 놀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어제 밤에 아이가 스티커로 놀이를 하고 싶다는 말이 생각 났습니다.
종이 오리기를 하니까 힘들었나 봐요. ^_^
그래서 스티커를 만들어서 붙이기 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스티커는 아무래도 종이 오리기 만큼 하는 과정이 없이 그냥 떼서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뭔가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 한글도 공부하는 놀이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고품질, 고화질의 원본 파일은 PDF로 공유 할게요~
직접 만든거니까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제는 그냥 흔한 탈것과, 과일.
솔직히 40대가 되니까 통통 튀는 아이디어는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뭐 이미지 자체도 워낙 고화질이라, 이미지 다운 받아서 사용하셔도 되겠지만, 그래도 우리 아빠들은 가오가 있어서 PDF 파일 함께 공유 합니다.
저는 뭐 전문적인 블로거도 아니고 해서 그냥 다운 받아가면 댓글 달아주고, 뭐 이런거 해달라고 안합니다.
그냥 가져다 쓰세요.
그런데, 저는 이 이미지들로 스티커를 만들거예요.
저처럼 스티커로 만들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가위질 할 수 있도록 점선도 넣어 놨습니다.
스티커로 어떻게 만드는지는 먼저 시안 이미지 확인 하고 이 글 아래로~ 아래로~
스티커 용지는 그냥 문방구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라벨지 커팅이 안되어 있는 1P짜리로 만들어 줬어요.
여기까지 읽으러 오신 분들은 아마 나도 스티커 만들 수 있을까? 해서 이실텐데.....
사실 장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렇게 라벨지를 넣으면 선을 따라서 잘라주는 커팅플로터가 있어서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거죠....
네.. 죄송합니다.
이런 기계가 집에 있는 분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원래 플로터를 살때 생각 했던 용도는 이게 아니었는데, 요즘은 거의 애들 스티커 만들어주는데 사용하고 있네요.
그래도 포켓몬 스티커도 만들고, 공주 옷 입히기 스티커도 만들고.
스티커 값도 제법 비싼데, 우리집 애들은 원하는 스티커 다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막 친구들 퍼주기도 하고요.
오늘은 스티커로 하는 한글 놀이(아닐 수도 있지만) 였습니다.
아... 내일은 뭐하며 놀아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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