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를 구경하는라, 레이싱 모델 사진은 몇 장 찍지를 못했다. ^_^a
역시 차와 미녀는 뗄 수 없는 상관 관계. 미끈한 자동차와, 미끈한 아가씨...
불과 몇년전만 해도 차에 미쳐서 내차도 아닌 차에 관심을 가지고 일부러 정비소에 가서 도와 달라고 하지도 않은 정비일을 거들어 주며 차를 알고 싶어 했던 적이 있었다.
차는 내가 달리고 싶을 때면 달려주고, 심하게 다루어도 투정부리지 않고, 가끔씩 엔진오일 교환하고 정비만 해줘도 늘 한결같이 내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고, 내가 원하는 액서서리를 걸치고, 내가 아니면 깔끔한 얼굴도 내밀지 못하고.... 늘 나만을 필요로 해서 차를 참 좋아했는데...
그래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권수가 더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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