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중국산 저가 무선 이어폰이 양쪽이 서로 등록되지 않고 휴대폰에서 서로 다른 기기로 등록을 해서 음악소리가 서로 싱크가 안맞아(이래서 중국산 저가는 사지 말아야지 하면서 또 가격을 보고 충동구매질을... ㅠ.,ㅠ) 새로 구입한 무선 이어폰.
삼성 기어를 고민하고 있던 중에, 여러가지 스펙상 MGTEC 제품이 났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15만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사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왕 사는거 제대로 된걸로 제대로 써보자는 생각에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 배송 상자는 아래 사진 처럼 생겼습니다.
박스에는 큰 정보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대응 가능 기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왠만하면 다 연결이 될 듯 합니다.
구성품은 아래 처럼 단조롭습니다. 충전을 지원하는 충전 케이블, 귀 크기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고무로된 그거(이름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품 사용설명서, 충전 케이스.
상자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가지런히 제품이 놓여있는데, 이 부분에서 저가형과는 확연히 다른 포장 상태에 일단 만족 합니다.
무선 이어폰의 제품 사진 입니다. 안쪽 면에는 충전을 위한 단자가 함께 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귀를 꽉 잡아주지는 않아서 격한 운동을 하거나, 뛰거나 하면 이어폰이 빠져버리는 문제가 있더군요.
한쪽을 들어낸 모습.
이어폰이 딱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게 좋은게 저가형은 올려놓고 충전이 잘 안되고 그랬는데, 이 제품은 뚜껑을 딱 닫으면 아주 잘 맞아 떨어서져서 충전이 잘 됩니다. 그리고 또 좋은점이 제가 썼던 중국 저가 제품은 왼쪽 이어폰이 오른쪽에, 오른쪽 이어폰이 왼쪽에 케이스 위치에 놓여져 매번 사용할 때마다 헛갈렸는데, 이건 오른쪽 이어폰은 케이스에서 오른쪽에 놓여져 있습니다.
아주 당연하고 사소한것이지만, 중국 저가 제품은 이런것도 무시하고 만들어버리니 이런 점들도 감사하게 느껴지더군요.
뚜껑을 닫은 모습.
붉은 색 불이 들어오면 충전이 되는 중입니다.
충전은 완전 방전 상태에서 약 1~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고요(실제 이 시간은 재보질 못했어요.
사용시간은 완충 상태에서 딱 6시간을 사용하고 꺼지더군요. 연속으로 6시간 동안 음악을 들었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딱 6시간이 되니까 꺼졌습니다.
보관과 충전 겸용 케이스 이므로 보관하는 동안에 자동으로 충전이 되어서 다음 사용 할때도 의식하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됩니다.
스펙상으로는 충전없이 30일 사용이라고 써있는데, 실제 충전을 해본 결과(완전 방전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 표시등이 이어폰을 약 4번 정도 충전을 하니 led 점등이 총 네개 중에서 2개에서 한개 정도만 남더군요. 30일 사용이라면 30번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어야 하는데, 이건 스펙상으로 그렇게 되고 실제 사용에서는 예상으로 10~15회 정도 충전을 하면 많이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먼저 이어폰을 꾹 눌러서(꾹 눌러야 합니다. 어설프게 누르면 안켜져요) 양쪽 이어폰 모두 빨간색 점등이 되면 그냥 가만히 놔두세요. 그러면 조금 이따가 이어폰의 LED가 붉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는데 이과정이 바로 양쪽 이어폰을 서로 연동 시키는 과정입니다.
이과정이 지나면 이어폰의 전원을 껐다가 다시 꾹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이 준비되었습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고, 블루투스 기기에서 검색을 하면 목록에 MGTEC W-1500이라는 제품명이 검색이 됩니다.
선택을 해서 페어링 하면, 이제부터 선없는 자유로움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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